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님께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2009. 5. 24. 22:10ㆍ렉샤빠 사는이야기..
2009년 5월23일 오전 노무현대통령님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하루종일 답답한 마음으로 보냈다...
일요일 오전 봉하마을로 그분의 마지막 가는길을 함께하고자 서둘러 나서봅니다.
봉하마을로 가는 도중 앞이 안보일정도의 폭우를 맞고 정체로 인해 1시간 가량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도착후 차량통제로 주차를 하고 걸어간다..
노무현 대통령님 가시는길 하늘도 슬퍼 서글프게 우네요.
봉하마을 입구 조문객들 차량으로 정체가 심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 생가 입구 삼거리입니다.
노무현대통령님생가 입구부터 차량통제중이네요.
차량통제를 안할때는 자동차로는 여기까지 올수있습니다.여기서부터 1km가량 걸어가셔야되요.
노사모회원분들이 마련한 임시 분향소입니다.
한쪽벽에 걸려있는 유서를 읽으니 마음이 너무 아파오네요.
너무 가슴이 아파 유서를 읽다 포기하고 분향소로 향합니다.
국민에겐 고개를 숙이던 노무현대통령님 부디 편히 가세요.
살아생전 찾아뵙지 못한점 한스럽습니다. 분향과 헌화후 눈물이 납니다. 가슴이 메어지고 소리없는 눈물만 흐릅니다. 제 생전 기억속에 저 웃는 모습만 기억하고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부디 편히 가소서...
초췌한 모습의 문재인 전비서실장님 모습...
마지막 가시는 길에 편히 가시라고 글 남기고 돌아섭니다.
노무현대통령님 죽을때까지 영원히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의 사저와 부엉이바위입니다.
부엉이바위를 바라보고 있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오네요.
대한민국 제16대 노무현대통령께서
5월23일 서거하셨습니다.
아직도 믿기 지가 않습니다.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적으며
몇번이나 지우고 다시 적고 지우고
다시적고 반복하고 있네요.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서민들을 위해 싸우시고 지친몸..
편히 보내셨어야 하는데.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미안해 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셨는데 살아 있는 저는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에 가슴이 너무 아파오네요.
서민을 생각했고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것을 알고 계신분이시라는것 하나만으로도
당신을 최고의 대통령으로 평생을 생각하며 살아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