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y Moore (Mr.Guitar Crazy)

2009. 4. 9. 15:28렉샤빠 음악이야기..


어느날 문득 락에 대해 연제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딥 퍼플이며 레즈제플린, 퀸 등의
자료만 모우곤. 바쁘다는 핑계로 이리저리
미루던.어느 새벽 섹스폰 연주자의 음악적
열정을 보고 다시 시작해볼까한다...

그날 들었던 게리 무어의 뮤직비디오를 보곤.

게리 무어의 흔적을 적어볼까한다.

미스터 기타 크레이지란 칭호로 불리기도 하는
게리 무어는 1954년 6월 4일 아일랜드에서 태어 났다.일렉트릭 기타를 10살 때부터 치기 시작했으며
기타를 배울 당시 그의 우상은 지미 헨드릭스와 제프 벡 등의 기타리스트의 곡을 카피하며 아마추어 시절을 보냈다.
 
오늘은 게리 무어가 16세 만든 ‘Skid Row’(1970년)라는 밴드를 소개할까한다.
블루스와 하드록 소울 등이 섞인 앨범이다..

Drums, Vocals : Noel Bridgeman, Guitar, Vocals : Gary Moore. Bass, Vocals : Brush Shiels
세 사람이 만든 락밴드
앨범엔 총 9곡이 수록되어 있고,게리무어가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 곡은 6곡입니다.
첫 앨범이라서 그런지 다소 거칠고 이것 저것 마음껏 해본듯한 느낌의 앨범이라고 할수있죠.
그럼 지금부터 앨범에서 인상적인 몇곡을 살펴 보겠습니다.

첫번째곡 'Sandies gone' 포크락 계열. 베이스를 맡고 있는 Brush Shields가 작곡했으며.
Gary Moore의 애띤 목소리를 들을수잇다.

두번째곡 'The Man Who Never Was' 게리 무어의 광기어린 기타가 돋보이고 중간에 들리는
스캣부분이 재미있다. 스캣이랑 입으로 기타소릴 흉내내는것..

네번째곡 'Felicity'는 째즈풍의 곡입니다. 초반부에 게리무어가 자신의 기타소리에 맞추어 스캣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무척 색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다. 종반부로 가면서 게리무어의 기타에 점차 힘이 실리기 시작하는데, 17살 소년의 솜씨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여섯번째곡 'Moring star avenue'는 프로그레시브적인 성향을 보이는 곡으로 A-B-A식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게리무어의 차분한 보컬 위에 연주가 1분 정도 깔리다가 갑자기 멈춥니다. 이윽고 게리무어의 기타가 불을 뿜기 시작합니다. 얼마 뒤 기타 연주가 다시 멎고, 게리무어의 차분한 보컬과 연주로 이 곡은 막을 내립니다.
게리 무어의 첫 밴드인 'Skid Row’를 아방가르드락이라는데요.

아방가르드락은
(Avantgarde Rock/Metal)
문자 그대로 전위적인 록/메틀이란 뜻으로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힘든 철학과 진보적인 사운드를 지닌 메틀 사운드를 가리 킨며
프로그래시브와 비슷해 보이긴 하지만 둘의 차이점은 아방가르드 쪽이 보다 실험적이라는데 있죠
.

‘Skid Row’ (1970년/아일랜드)

1. Sandies Gone
2. The Man Who Never Was
3. Heading Home Again
4. Felicity
5. Unco-Op Showband Blues
6. Morning Star Avenue
7. Oi'll Tell You Later
8. Virgo's Daughter
9. New Faces Old PLaces


Gary Moore - Guitar, Vocals
Brush Shiels - Bass, Vocals
Noel Bridgeman - Drums, Vocals